수요 맞춤형 지원 ‘고립 없는 광주’
광주시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은둔형외톨이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새로운 거점이 마련된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올해부터 광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광주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운영, 더욱 폭넓은 지원체계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광주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단계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2020년 은둔형외톨이 실태조사와 조례 시행에 나섰다. 2021년 은둔형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을 수립, 2022년부터 센터를 개설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새롭게 운영을 맡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신임 센터장과 직원 채용을 마치고, 공간을 리모델링(광주 동구 금남로)하며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센터 운영 목표를 ‘공감과 연결로 사회적 고립 없는 광주 실현’으로 설정, 이를 위한 세부 전략도 마련했다.
대내외 환경변화와 은둔 당사자 및 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연령과 상관없이 고립·은둔 당사자들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두터운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기사원문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21017115789835
수요 맞춤형 지원 ‘고립 없는 광주’
광주시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은둔형외톨이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새로운 거점이 마련된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올해부터 광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광주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운영, 더욱 폭넓은 지원체계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광주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단계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2020년 은둔형외톨이 실태조사와 조례 시행에 나섰다. 2021년 은둔형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을 수립, 2022년부터 센터를 개설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새롭게 운영을 맡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신임 센터장과 직원 채용을 마치고, 공간을 리모델링(광주 동구 금남로)하며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센터 운영 목표를 ‘공감과 연결로 사회적 고립 없는 광주 실현’으로 설정, 이를 위한 세부 전략도 마련했다.
대내외 환경변화와 은둔 당사자 및 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연령과 상관없이 고립·은둔 당사자들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두터운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기사원문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21017115789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