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들의 회복 경험과 성과를 시민들과 나눠 지난 18일, 고립은둔청년정책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성과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센터장 백희정)는 지난 19일 센터 내 있는 당사자 자율공간 '누구나올'에서 '2025년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가 추진해 온 당사자 및 가족 지원 성과를 당사자 및 가족, 유관기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5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1부 가상회사 아무튼 회사에 참여한 당사자들의 활동 발표와 2부 센터 활동 성과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센터 프로그램인 '아무튼 출근·출장'에 참여한 세 명의 당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취업경험, 사회기술훈련 참여하게 된 과정과 변화 등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며 회복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실제 취업에 성공해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당사자 A씨는 "취업 전에는 방안에서 걱정만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면 취업 이후에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졌고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경제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다"면서 "직장생활을 통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될 수 있어 한층 더 성숙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발표자 당사자 B씨는 "활동 참여 이후 세상은 혼자 살 수 없으며, 삶을 계속 영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속과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낯선 사람들 앞에 서는 일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 센터에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장 전달과 운영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은둔당사자들로부터 가장 만족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등산속마음산책'을 함께 운영했던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2025년 활동과 사업 성과 발표를 이어갔다.
백희정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활동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당사자의 회복 경험이 사회와 연결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은둔형외톨이가 안전하게 머물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5 고립은둔청년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고립 은둔 청년 지원정책과 현장 모델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센터는 2026년에는 중장년 대상 당사자 발굴 및 회복에 더 힘을 쏟을 예정이며 은둔 회복 중인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더욱 밀접한 연대를 할 예정이다.
당사자들의 회복 경험과 성과를 시민들과 나눠
지난 18일, 고립은둔청년정책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성과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센터장 백희정)는 지난 19일 센터 내 있는 당사자 자율공간 '누구나올'에서 '2025년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가 추진해 온 당사자 및 가족 지원 성과를 당사자 및 가족, 유관기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5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1부 가상회사 아무튼 회사에 참여한 당사자들의 활동 발표와 2부 센터 활동 성과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센터 프로그램인 '아무튼 출근·출장'에 참여한 세 명의 당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취업경험, 사회기술훈련 참여하게 된 과정과 변화 등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며 회복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실제 취업에 성공해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당사자 A씨는 "취업 전에는 방안에서 걱정만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면 취업 이후에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졌고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경제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다"면서 "직장생활을 통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될 수 있어 한층 더 성숙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발표자 당사자 B씨는 "활동 참여 이후 세상은 혼자 살 수 없으며, 삶을 계속 영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속과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낯선 사람들 앞에 서는 일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 센터에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장 전달과 운영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은둔당사자들로부터 가장 만족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등산속마음산책'을 함께 운영했던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2025년 활동과 사업 성과 발표를 이어갔다.
백희정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활동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당사자의 회복 경험이 사회와 연결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은둔형외톨이가 안전하게 머물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5 고립은둔청년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고립 은둔 청년 지원정책과 현장 모델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센터는 2026년에는 중장년 대상 당사자 발굴 및 회복에 더 힘을 쏟을 예정이며 은둔 회복 중인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더욱 밀접한 연대를 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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